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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고성그린파워,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협약 체결

토지 등 보상비와 설계비 사천시 부담, 각종 부담금 포함한 도로건설비 고성그린파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12.04 16:26:26

송도근 사천시장과 임진규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가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송도근 사천시장과 임진규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가 4일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사천시 동지역은 시내 중심부를 가로질러 달리는 발전소 차량들로 인해 몸살을 앓는 등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우회도로 개설이 요구돼 왔다.

이를 위해 시 간부공무원 2명, 시의원 2명, 시민대표 1명과 고성그린파워(주) 간부직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2015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2차례의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 송도근 시장과 임진규 대표이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총 5회에 걸쳐 협의를 진행 했으며,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10여 차례의 실무협의 끝에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구간. ⓒ 사천시

최종 협약 노선은 삼천포도서관 뒤편에서 용강정수장을 거쳐 구)향촌농공단지 입구로 이어지는 대로 1-2호선(길이 4.3㎞, 폭 18m)이며, 토지 등 보상비와 설계비는 사천시가 부담하고 각종 부담금을 포함한 도로건설비는 고성그린파워(주)가 부담한다.

이에 사천시는 협약체결 후 3년 이내에 50%, 4년 이내에 100%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고성그린파워(주)는 사천시로부터 부지 인수 완료 후 2년6개월 이내에 도로공사를 완료해 사천시에 기부채납 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협상이 늦어져 시민들에게 항상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었고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우회도로 협약이 체결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성그린파워(주)와 협력해 조속히 우회도로 개설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각계각층은 조속한 우회도로 개설 협상체결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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