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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베어스턴스' 호재로 급등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25 08:08:51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베어스턴스 인수가격 상승과 주택지표 호조로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JP모간 체이스가 미국의 5대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 인수 가격을 주당 2달러에서 10달러로 5배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인 금융주가 증시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베어스턴스는 88%나 폭등했으며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3% 이상 상승했다.

2월 주택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7개월 만에 증가한 것도 증시 급등에 호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주택판매 증가가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지만 주택 경기가 바닥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몰리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2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9% 늘어난 연율 503만채를 기록했으며 주택재고도 403만채로 3% 감소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87.32포인트(1.52%) 오른 1만2548.64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8.64포인트(3.04%) 급등한 2326.75,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20.37포인트(1.53%) 상승해 1349.88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한때 99.95달러까지 밀리다 배럴당 100.86달러로 마감했다. 4월 인도분 금 선물가도 1.30달러 하락한 온스당 918.7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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