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이원태)는 25일 개소 53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청사에서 경찰청 차장 및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국과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수사를 선도하는 신뢰의 국과수” 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국과수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감정인에게 동기를 부여해 감정역량을 집중시키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과수 비전의 슬로건은 “SMART NISI"로 과학적이고(Scientific) 인간중심의(Man-oriented) 적극적이며 정확하고(Aggressive&accurate) 정의롭고(Righteous) 신뢰할 수 있는(Trusty)국과수로 정했다.
국과수는 이날「감정인 윤리 헌장」을 국과수 직원이 함께 선서함으로서 국과수 감정인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밝혀 자발적인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나아가 감정의 신뢰성·독립성·공정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국과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행정안전부장관 및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학수사 연구를 회고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화합의 場』을 마련한다.
지난 1955년 3월 25일 발족된 국과수는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되면서 감정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엄정한 성과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감정기관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켜 나가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해 총224,589건의 감정(2006년 대비 증5.9%)을 실시, 감정의 신뢰성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3월 현재 총5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신 감정기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국과수는 감정지연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등 업무효율화에 크게 기여 해왔으며, 최근 「강화 軍 총기 탈취 살인사건 감정」,「핸드폰 폭발 사망사건 감정」등을 해결함으로써 증거위주의 과학적 수사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긴급감정팀’을 구성해 대형 재난·사고 등 국가적 중요사건 발생시 신속·정확한 감정 지원이 가능하게 하였고 ‘감정고충처리팀’도 구성해 수사관의 감정처리에 대한 문의에 따른 고충 등을 상담함으로 감정인이 감정 업무에만 집중토록 함으로써 감정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앞으로 제2의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 해결과 같은 성과를 창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계 일류의 과학수사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