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중소규모 법인이 대규모 법인보다 더 많은 신규 시설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신규 시설투자관련 공시를 분석한 결과, 중소규모 법인(자산총액 2조원 미만)의 신규 시설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230.5% 증가한 반면 대규모 법인(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투자는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법인의 신규 투자는 5717억원에서 1조8894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나 대규모 법인은 오히려 5조1723억원에서 4조9277억원으로 감소했다.
중소법인 중 신규 투자가 가장 많은 법인은 5893억원을 투자한 대한해운이었으며, 강원랜드(5375억원)
현대백화점(3252억원), STX팬오션(1438억원)의 투자도 활발했다.
전체 법인 중에선 삼성전자의 신규 투자 금액이 1조562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닉스(9130억원), SK텔레콤(6550억원)이 뒤를 이었다.
올해 전체 신규 시설투자는 6조8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다. 투자 건수는 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건 늘었으며 투자총액은 6조8171억원을 기록, 1조731억원(18.68%) 상승했다.
연도별로 신규 투자는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총액은 2005년 16조9861억원, 2006년 30조2765억원, 2007년 33조129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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