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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론칭

전 카테고리 PB '시그니처'로 업그레이드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19.11.28 15:54:40

[프라임경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가 저가에만 초점을 맞추던 초창기 시장을 지나 고급화, 전문화하며 진화 중이다. 특히 주주변경 이후 4년간 고심하며 PB 전략을 재구축해온 홈플러스는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28일 서울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호텔 컨시어지 컨셉의 모델들이 홈플러스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를 소개하고 있다.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치, 즐거운 소비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를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시그니처는 'Selected with Pride'라는 슬로건 아래 홈플러스가 품질과 차별성, 지속적인 사용 만족도 등을 모두 고려해 까다롭게 엄선한 상품만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로고는 블랙과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방패 이미지를 활용해 탄탄한 품질과 신뢰를 형상화했다.

홈플러스는 NB와 비교해도 오히려 품질이 뛰어난 상품,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품격 있는 상품에만 시그니처 브랜드를 붙이고, 앞으로는 고객이 방패 이미지만 보고도 믿고 손이 갈 수 있게 만든다는 포부다.

또한 스토리텔링도 강화했다. 시그니처 상품 패키지에는 '바이어가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를 필수 기재토록 했다. 레스토랑에서 마스터 셰프가 메뉴를 설명하듯, 단순히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만나도록 돕는 것까지가 바이어의 책임이란 취지다. 고객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없는 상품이라면 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시그니처를 회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신선식품에서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PB 상품을 대부분 시그니처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생활용품, 식품 등 총 600여종 상품을 시그니처로 구성했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행사카드구매 고객 대상 시그니처 상품 5%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국내 우수 기업과 함께 엄선한 상품을 시그니처 브랜드로 내놓는 한편, 자사의 글로벌소싱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화 상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장 본질적인 기능에만 집중한 '심플러스' 카테고리 전문성을 특화시킨 '몽블랑제(베이커리)' 'F2F(의류)' '일렉트리카(가전)'를 통해 다양한 'PB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닐 마피(Neil Maffey) 홈플러스 PBGS본부장(전무)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체감 물가'뿐만 아니라 오래 두고 쓸수록 생활의 격을 높여주는 '체감 품질'에 집중함으로써 PB 시장에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심비 높은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생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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