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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플로팅 도크 건조 공법' 기술력 입증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3.24 13:09:15

[프라임경제] STX조선이 신 공법을 통해 플로팅 도크에서 건조한 대형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첨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진수한 선박은 터키 악티프(Aktif Shipping)사로부터 수주한 아프라막스(Aframax)급 115,000DWT 유조선으로 길이 250m, 폭 44m, 높이 21m에 15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계약 인도일보다 약 3개월 앞당겨진 오는 6월 4일 선주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의 플로팅 도크 건조 공법은 기존 플로팅 도크 건조 공법의 긴 탑재 시간, 작업 용량 제약 등을 극복하고, 선박용 블록을 대형화하는데 용이해 선박 건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공법이다.

또한 신 건조 공법을 통해 불과 6개의 블록으로 이번 대형 유조선을 건조하며 일반적인 플로팅 도크 내 건조 기간인 2~3개월을 불과 40일로 단축시켰다.

STX 조선 관계자는 “신공법 적용으로 해상 크레인 임대비용 등을 없애 연간 80억 원 이상의 원가 절감과 건조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플로팅 도크에서 연간 6~8척의 고부가 대형선을 건조하며 대형 고부가가치선박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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