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고신대병원,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연장 노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1.26 18:53:02

[프라임경제]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아토피·천식 교육센터' 수탁 유지를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교육센터는 2014년 서울, 경기, 경북에 이어 4번째로 부산시가 유치한 후 고신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해왔다.

안민 고신대총장. ⓒ 고신대병원

지난 5년간 시민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 지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확대 발전에 노력했다. 또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암센터 △화신사이버대학교 △(사)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기장군 아토피케어 푸드센터 등 기관들 '아토피 프리 부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건강문화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알레르기 유병현황 전수조사(2015)'를 시행해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현황 파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토피·천식 케어시스템' 사업을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고, 지난 10월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민간위탁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최영식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다년간의 센터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진료 및 학문적인 성과와 더불어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센터 수탁을 성공리에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