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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회장 "실패를 두려워 하지마라"

포스코, 2008년 신임 임원교육, "전심전력 다해 시도해 실패했다면 회사가 받아줘야"

김동성 기자 | kds@newsprime.co.kr | 2008.03.23 19:00:04

[프라임경제] 윤리경영을 표방하고 있는 포스코는 올해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2008년 범포스코 신임 임원 교육을 실시,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확고히 하고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7~20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포스코 신임 임원 10명을 비롯해 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포스데이타 등 14개 출자사의 신임 임원 32명이 참석, 범포스코 임원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교육 첫날,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포스코웨이의 경영이념과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 경영혁신에 대한 이슈를 점검하고, 선배 임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눴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 특강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높이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사업분야별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포스코와 출자사의 장기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구택 회장은 CEO특강을 통해 "범포스코 임원으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직원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임원은 영어로 디렉터(Director), 즉 방향을 설정하는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임원의 역할은 주어진 일을 잘 관리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변화를 파악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회장은 “성공하려면 열 번쯤은 실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심전력을 다해서 시도했는데도 실패한 것이라면 회사에서 용납하고 인정해 줘야 한다”면서 임원들이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 끊임없이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직원들을 이끌어 나가야 할 임원의 역할에 대해 “서번트 리더십이 각광받고 있지만, 어떤 리더십이든 기본적인 것은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라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해마다 범포스코 신임 임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토요학습·경영진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이 담당부문에서 역량을 높이고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임직원의 윤리적 사고와 행동의 체질화를 통해 기업윤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윤리의 기본정신이 People(임직원), Practice(관행), Process(업무절차) 등 3P의 영역에서 효율적으로 작용하도록 교육을 중심 축으로 다양한 제도의 운영과 효과적인 실천활동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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