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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동병원 '도쿄올림픽 전지훈련 유치' 의료협약 체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1.17 02:27:31

전지훈련 협력병원 협약체결식. ⓒ 대동병원

[프라임경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2020 도쿄올림픽 전지훈련팀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0 도쿄올림픽 대비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지원병원 협약식은 올림픽 출전을 앞둔 해외선수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컨디션 유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은 2020년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과 가장 가까운 도시다. 두 도시 모두 해안가에 인접해 기후가 비슷하고 시차적응도 필요 없어 전진훈련지로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또한 2002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개최도시로 우수한 훈련환경과 국제수준의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종목별 연습경기 매칭 및 숙박, 관광, 쇼핑, 의료 등 논스톱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병호 대동병원 경영지원부장은 "대동병원은 △88 서울올림픽 △97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2005 APEC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등 굵직한 국가적 행사에 의료지원 해왔다"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선수들이 건강하게 무사히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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