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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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16:38:44
[프라임경제] 케이디씨정보통신과 마스터이미지는 최근 영화산업전시회인 '2008, 쇼웨스트(ShoWest) 라스베가스' 참가하여 양사가 전시한 극장용 디지털입체시스템이 큰 성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 4일간 계속된 전시회 기간 중 10여국 100여 곳 이상의 극장사업자 및 영화사, 배급사 등과 총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받았다.
특히 이 기간 중 디즈니,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유니버설픽처스 등 할리우드 4개 영화사가 총 7억 달러의 디지털 영화 투자계획을 밝히고, 미국 내 최대 극장 체인사업자인 리걸 엔터테인먼트 그룹, 시네마크 홀딩스, AMC 엔터테인먼트 등이 1년 전 공동 설립한 DCIP (Digital Cinema Implementation Partners)를 통해 총 11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디지털 3D시네마 구축비용으로 투자했다.
아울러 향후 3년 내 미 전역 스크린의 1/3인 1만4,500개 상영관을 디지털시네마로 전환한다는 투자계획을 밝혀 3D시네마의 필수장비인 양사의 극장용 디지털 입체시스템의 호응은 거의 폭발적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3D시네마는 약 650개 수준이며 여러 외신을 통해 3년 내 미국 내 6,000개관 이상으로 확대 될 것이라는 발표가 이어져 왔는데 금번 공식적 발표를 통해 '3D'와 '디지털'은 미 영화관업계의 최대 전시회인 쇼웨스트의 최대 화두이기도 했다.
케이디씨정보통신과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는 지난 2006년 전 세계 2번째 극장용 디지털입체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한국 CGV 및 대만, 홍콩, 중국, 필리핀, 미국시장 등에 이미 수출을 진행했으며 금번 전시회를 통해 북 남미 및 유럽 등지 진출의 한층 가속도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3D입체영화의 제작확대 및 3D시네마의 급증은 홈 엔터테인먼트 및 불법복제에 대항하는 스튜디오 및 배급사 그리고 극장의 생존전략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800여개 3D시네마가 설립되었으며 향후 3년 내 2만 개관 이상으로 확대되어 총 20억 달러 이상의 장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