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내 최초' 아마존닷컴과 장기 협력

양사 플랫폼 연결 및 협력 "차별적 혜택 약속"

[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Amazon.com, 이하 아마존)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다.

신한카드은 아마존과 함께 양사 공동 고객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7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좌측부터)로템 헤쉬코 아마존 글로벌 총괄 디렉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바랏 마헤시와리 아마존 글로벌 제휴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플랫폼 연결과 확장 전략 아래 지난 2년간 아마존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해외직구 이용 고객을 위해 아마존과 빅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017년 6월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한 신한금융그룹은 아마존 디지털 혁신 전략 하에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템 헤쉬코 아마존닷컴 글로벌 총괄 디렉터는 "한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업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경험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번 협력 발표는 양사 공동 고객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