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오케이(078860)가 비덴트(121800)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W홀딩컴퍼니(052300)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비덴트가 빗썸 인수 시 W홀딩컴퍼니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오케이의 최대주주인 W홀딩컴퍼니는 6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20.80 % 오른 5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10회차와 11회차 CB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비덴트 지원에 나섰다. 비덴트가 CB 발행으로 마련한 650억원 가운데 69%에 해당하는 447억원을 아이오케이가 홀로 책임졌다.
한편, 비덴트는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 인수에 가장 앞서고 있다. 당장 이달까지 새롭게 마련될 자금만 12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비덴트는 이를 활용해 빗썸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