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인터넷 포털의 담합 행위 등에 관한 조사에 대해 관련 제재가 NHN(03542)의 핵심사업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정위는 20일 예정된 인터넷 포털들의 담합 행위 및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발표를 오는 26일로 연기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공정위 발표로 규제리스크에 대한 시장 우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같은 연기로 불확실성이 남게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그러나 공정위의 제재가 NHN의 핵심 사업인 온라인 광고와 게임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는 공정위의 심사결과서에 광고 관련 가격 담합행위나 컨텐츠 공급업체들과의 거래에서 가격 관련 부당행위에 대한 내용이 없었으며, NHN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되더라도 실효성 있는 현실적인 제재방안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NHN의 검색 점유율이 70% 후반대로 높지만 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얻어낸 성과로 점유율을 제한할 근거가 미약하다는 것.
또한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방침이 규제 완화를 통한 성장 회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정위가 무리한 규제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홍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NHN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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