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은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7.5% 감소한 3146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 줄어든 3조9400억원, 순이익은 52.9% 감소한 214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와 대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 9.1%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올레핀부문은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에 따른 단기적인 시황 반등과 역외 크래커 트러블 등 수급 영향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아로마틱부문은 폴리에스터 성수기 영향으로 제품 수요는 양호했으나, 중국 PX(파라자일렌) 신규 설비의 대규모 가동에 따른 수급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을 유지했고, 롯데첨단소재는 PC(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나갔다.
또한 LC USA는 에탄크래커(ECC)의 하반기 상업생산 개시에 따른 실적 반영 및 MEG(모노에틸렌글리콜)의 매출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대산공장 정기보수 및 역내외 대규모 신증설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로 인해 수익성은 약보합 추세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말 여수 PC(폴리카보네이트), 울산 MeX(메타자일렌)및 PIA(고순도이소프탈산) 공장증설 등 국내 투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비롯해 2020년 초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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