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효성
재계에서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한 조 회장은 스포츠의 공정하고 냉철한 승부의 교훈을 경영에 접목하고 있다.
실제 조 회장은 효성 임직원들에게 "스포츠 경기에서는 박빙으로 지더라도 승자는 기억하지만 패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회장은 2017년 초 취임사에서도 효성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겨루되 반드시 승리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이 4강 신화를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팀워크다"며 "스포츠에서의 유기적인 팀워크이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과 같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영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남다른 스포츠 사랑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역경을 딛고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한 선수들에 대한 후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실제 효성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지난해 1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에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