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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33호' 개소

인천 장기119안전센터 기점 "2020년 3월까지 전국 11개소 설치"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0.31 16:51:40
[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002550, 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들 심신 안정을 도와줄 '힐링의 기적 33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이 31일 인천시 계양구 장기119안전센터에서 소방대원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의 기적 33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 KB손해보험


인천시 계양구 장기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윤인수 계양소방서 서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힐링의 기적' 사업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안전센터 내 심신안정실 설치를 통해 소방공무원들 힐링을 도와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KB손해보험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힐링의 기적'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심신안정실 32개소를 설치했다. 올해에도 인천 장기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3월까지 총 11개소를 추가해 소방공무원들 스트레스 장애 해소 및 심신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경영을 통해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심신안정실 개소식에 맞춰 오는 11월1일부터 2주간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 노고를 널리 전파하고자 제작한 영상을 SNS 상에서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폐방화용품으로 특별 제작된 기념품(클러치백·에코백·파우치·팔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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