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에스티(17090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3.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617억원으로 14.9% 증가에 그쳤지만 전문의약품(ETC)과 해외수출, 의료기기 및 진단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기술수출 수수료 유입 요인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ETC(전문의약품)의 경우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손발톰무좀치료제 주블리아 등 주요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824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3.4% 증가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 동아에스티
해외수출은 캔박카스 판매호조와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의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캔박카스의 매출은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상승했으며, 그로트로빈 매출은 100억원으로 117.3% 증가했다.
해외수출은 27.8% 증가한 458억원이었으며, 의료기기·진단 부분 매출은 2.1%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도 순항 중이다. 대사내분비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역량 집중과 연구효율 극대화를 위해 큐오라클 설립했으며, 연구본부는 기초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상 진행 중이다.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 브라질에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중남미 17개국에서도 발매 및 허가를 진행 중이며 러시아에서는 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 개발을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으로, 향후 큐오라클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