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중남미 거점 마련' 코리안리, 콜롬비아 주재사무소 설립 추진

2020년 상반기 목표 "중남미시장 영업 다변화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0.28 11:00:11
[프라임경제] 코리안리재보험(003690, 사장 원종규)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오는 2020년도 상반기 중 설립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안리는 내년도 하반기부터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신규 수재 확대를 위해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오는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주재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 코리안리

중남미는 타 대륙 대비 보험침투율이 낮은 지역(손해보험 1.7%·생명보험 1.4%, Swiss Re Sigma 2017년 자료 기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코리안리가 설립을 추진 중인 콜롬비아는 중남미 중심에 위치한 교통요지로서 인접국에 있는 현지거래사에 방문해 영업활동을 하기 용이하다.

또한 사무소 설치만으로 영업활동이 가능한 국가로, 영업기금 투입 없이 최소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재보험 업무를 할 수 있다. 현재 뮈니크리, 스위스리 등 다수 글로벌 탑클래스 재보험사들이 사무소 형태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중남미 지역 사무소 설치를 통해 영업범위 확대 및 설립 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아시아에 집중된 대륙별 포트폴리오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종규 사장은 "취임 이후 스위스, 라부안, 런던 로이즈 마켓 등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중남미 시장만큼은 거점을 마련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중남미 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이번 사무소 설립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2014년 발표한 '비전 2050'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따라 적극적 해외진출 노력을 펼쳐왔다. 현재 코리안리는 현지법인(런던·홍콩·취리히), 지점(싱가폴·두바이·라부안), 주재사무소(뉴욕·런던·북경·동경) 등 해외 9개국 10개 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