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4일 "김옥수 의원의 신상발언은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자치 의회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서구의회는 24일 제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 임기제 공무원 임명과 관련한 논의 진행 중 김옥수 의원(민평당)의 신상발언으로 김 의원과 민주당 의원과의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의원이 거론한 발언은 △5·18 행사 예산편성 △외유성 해외연수 △조례개정안 등으로 '사실관계가 다른 주장'이라고 지적하고, '주민대표기관 무시한 곡학아세'라고 비판했다.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억8000만원 5·18 행사 관련 예산편성이 지방재정법을 위반하고 거수기 심의 의결 통과 발언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내년 5·18민주화운동 행사 예산으로 2억9000만원을 편성했으나 심의과정에서 1억8000만원으로 수정하고 먼저 시급한 예산 4000여만을 추경으로 편성했다"며 "추경 예결위원회 최종의결과정에서 자유의사 진행과 조건부 통과시켰다. 지방재정법상 1억원 이상 행사성경비는 투자심사 후 예산 편성이 원칙이나, 수시투자심사의 경우 40일 범위 내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위법한 예산편성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연수를 '외유성 해외연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고령화도시 선진사례 학습을 위해 공무원, 복지관 관계자 등 27명이 다녀왔다"며 "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2조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요청을 받아 국외출장하는 경우는 심사를 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고, 연수결과 보고서는 지난 10월 18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서구아동놀권리 보장조례 전부개정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타당성 결여 발언 등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으로 민주주의를 '곡학아세' 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의원은 31만 서구민의 민의의 전당인 의사당에서 '공부 좀 하십시요! 아니면 발 침묵하십시요!'라는 등등의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을 폄하시키고 입에 재갈을 물릴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주민의 대표기관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다. 오기의 정치가 아닌 화합과 타협이라는 상생 정치만이 주민들의 현명한 삶을 제시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며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욱 심기일전하고 포용과 소통의 상생정치로 주민의 복리향상과 서구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 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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