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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기술교류행사’로 원자재난 극복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3.18 16:17:49

[프라임경제]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건설 관련 각종 사례발굴과 신기술 전파를 위한 ‘기술교류행사’를 18일 서울 올림픽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는 원가절감, 공기단축, 품질개선 등을 위해 올해 9번째로 맞이하는 행사로 쌍용건설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현장 및 기술연구소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과 성공 사례 총 115건을 출품했다.

특히 원가절감 관련 기술이 예년(15%)에 비해 두 배가 넘는 34%(39건)를 차지해 최근 건설업계의 화두인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파트 지하 기초공사시 자재 및 설치비가 과다하게 투입되는 락앙카(Rock Anchor) 공법을 저비용 고효율의 매트공법으로 변경한 사례 와 하수관거 공사시 맨홀, 펌프장 등 구조물 설치 없이 밸브를 이용해 오수를 배출하는 공법 등 원가절감 기술들이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000년 제1회 쌍용건설 기술교류행사 이후 지금까지 발표된 기술은 총 572건에 이르며 이 가운데 1건이 건설신기술에 지정되고, 각각 13건의 특허와 2건의 실용신안이 등록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쌍용건설 관계자는 “심사대상은 ‘품질개선’, ‘원가절감’, ‘공기단축’, ‘안전 및 기타’ 기술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전엔 품질개선 기술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올해엔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등 원가와 관련된 기술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며 “출품된 신기술과 공법을 사내에 전파, 적용함으로써 원가율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건축(38건), 토목(55건), 플랜트/기전(22건) 부문에서 출품된 총 115건의 신기술, 신공법 개발 사례 중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24건이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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