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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10주년' 맞아 신규 게임 다수 공개

신규 챔피언 및 차기작, 다양한 패치 계획 발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0.16 18:16:51

[프라임경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출시 10주년을 맞아 차기작을 비롯해 다양한 패치 계획과 신규 챔피언 등을 대거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6일 서울 종로 소재 롤파크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플레이어들과 인플루언서, e스포츠 유명 인사 등 총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LoL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엇 게임즈는 LoL에 쏟아진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사의 향후 계획을 임직원들이 참가한 다양한 발표와 관련 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먼저, 초대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로 활약했던 오진호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과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가 무대에 올라 10년간 LoL에 관심을 보내준 플레이어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 현장. ⓒ 라이엇 게임즈

이후 LoL과 라이엇 게임즈의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특별 라이브 영상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이어 LoL 플레이어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146번째 신규 챔피언 '세나'의 출시 계획을 밝혔다. 세나는 LoL 세계관 속 루시안의 아내로 쓰레쉬 램프 안에 봉인돼 있던 인물이다.

또한 프리시즌 업데이트가 오는 11월21일 적용되며 전략적 팀 전투 모드는 2020년 1분기 중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특히 전략적 팀 전투 모드 모바일 버전은 16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략적 팀 전투의 PC 및 모바일 버전에 새로운 챔피언과 스킬이 포함된 세트가 정기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6일 '전략적 팀 전투-격동하는 원소' 세트가 출시될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소셜임팩트 펀드도 공개됐다. 이 펀드는 플레이어들이 보내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추후 출시될 신규 스킨 '빛의 카르마'의 수익금 전체를 해당 펀드에 적립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양한 신작들도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개발이 가장 진척된 차기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이하 LoR)'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이미지. ⓒ 라이엇 게임즈

LoR은 LoL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부분 유료화 CCG(수집형 카드 게임)로 오는 2020년에 PC 및 모바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는 LoL 챔피언 카드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와 아군도 등장하며 이들 모두 룬테라 내 지역에 소속돼 있고 각 지역은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전략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차례대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며 유료 결제가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무료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다양한 카드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잦은 밸런스 업데이트와 콘텐츠 출시로 역동적인 메타(게임에서 효과적인 전략)를 조성하고 끝없는 실험을 장려할 계획이다.

제프 주(Jeff Jew) LoR 팀 총괄 프로듀서는 "LoR 팀에는 열정적인 카드 게임 팬이 많아서 과도한 비용과 무작위성, 계속 같은 덱만 보게 된다는 점 등 장르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부분을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장르의 장점은 유지하되 단점은 보완하고 라이엇 게임즈만의 신선한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장르를 뒤흔들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전 세계 플레이어의 마음에 들기를 바라고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피드백이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LoR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플레이어들은 5일간 PC 환경에서 LoR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롤파크 현장에 설치된 PC를 통해서도 LoR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11월에 2차 사전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체험 기간 동안의 피드백을 반영해 2020년 1분기 초부터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진입해 1분기 후반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플레이어들은 현재 LoR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PC 및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플레이어는 2020년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에 당첨될 수 있다. 정식 출시 시점에 사전 예약 한정 '포로 단짝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금일 행사에서는 LoR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가 제작 중인 다양한 차기작들과 신작 애니메이션이 소개됐다. 특히 모바일 및 콘솔로 출시될 신규 5대 5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2020년 공개가 예정된 LoL 세계관 기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팀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 등 LoL IP가 반영된 콘텐츠들이 대거 준비돼 있다.

박준규 대표는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성원에 하나라도 더 보답하고 싶은 열망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초심을 절대 잃지 않고 플레이어들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라이엇 게임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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