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文 '미래차산업 국가비전선포식' 참석

2027년 완전자율차 전국 주요도로 상용화 및 2030년 전기·수소차 판매비중 33% 달성 목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10.15 16:22:59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화성 소재 현대차 기술연구소에서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미래차산업의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이 끝난 뒤 수출형 수소트럭 및 수소청소차를 최초 공개하는 제막식에 참석했다. ⓒ 연합뉴스


현대차 기술연구소는 △주행시험장 △디자인센터 △충돌시험장 △재료 연구동 등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자동차 연구소로, 현대차가 출시한 모든 전기·수소차가 이곳 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됐고 레벨 3 및 레벨 4 등 자율주행차도 개발 중에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및 학과 학부·대학원생,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국토부 장관 △환경부 장관 △과기부 장관 △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경찰청장 등 미래차와 관련된 모든 정부 부처가 참석해 미래차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을 이끄는 이동의 진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차 이야기 △미래차산업 발전전략 발표 △현대차그룹 미래차 전략 발표 △이동수단의 미래 기조연설 △상생협력 협약식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차 이야기'에서는 △마음을 알아주느 자동차 △날아다는 차 △내 맘대로 블록자동차 등 어린이가 상상력으로 그린 미래자동차를 이야기하고,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현재 기술수준과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미래차 발전전략' 발표에서는 산업부 장관이 '2030년 미래차산업 국가 로드맵'을, 국토부 장관이 '미래차 시대를 여는 신교통체계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정부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미래차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 중이거나 아직 시장의 절대적 강자가 없는 상황에 주목하고, 기존 미래차 관련 정책들의 유효성을 점검했다. 

또 미래차산업의 비전과 목표, 법·제도·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과제를 대폭 보완해 '미래차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는 현대차그룹과 중소·중견·스타트업이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건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현대차가 보유한 차량 운행 데이터를 고객 동의하에 스타트업 4개사에 공개해 소상공인 매장 픽업 서비스, 촐장세차 등 차량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국내 중소·중견 버스제작 3사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해 수소버스 제작사업 진출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 중인 수소 청소트럭과 현대자동차의 수출용 수소트럭*을 최초로 공개하고, 중소·중견·스타트업의 성과물 전시와 시연도 이루어졌다.

정부 관계자는 "수출용 수소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해 내년부터 본격 수출할 예정인 화물용 트럭으로 수소트럭 양산·수출을 계기로 수소차의 저변이 승용차에서 상용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 1~8월 수소차 넥쏘 수출이 전년 대비 378% 증가한 516대를 기록하는 등 수소 승용차가 세계 시장에서도 판매를 늘려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수소트럭도 미래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