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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07년은 가장 성공적인 해"

생산량, 판매량, 매출, 이익 사상 최대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3.17 13:28:22

[프라임경제] 아우디는 작년도 생산량, 판매량, 매출, 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지난해 아우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아우디는 1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재무 수치들 또한 장기경쟁력을 강화하는 질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고 전했다.

작년 아우디 그룹의 총 매출은 총 336억 1,7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대비 7.9% 성장했고, 영업이익률 또한 34.2% 성장하며 27억 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역사상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이다.

또한, 아우디 그룹의 투자수익률은 18.6%로 전년대비 4.4% 올랐으며, 수익률은 지난 2006년 6.2%에서 2007년 8.7%로 증가했다. 악셀 스트로벡 아우디 재무ㆍ조직 최고 책임자는 “아우디의 성공은 고성능 럭셔리 SUV인 Q7, 스포츠카 TT, A5쿠페, 수퍼스포츠카 R8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동시에 생산비용을 평균 인상률 아래로 절감함으로써 달성했다”고 밝혔다.

   
 
◆12년 연속 차량 판매 기록 경신

작년 아우디 브랜드는 전세계 50 여개국에서 판매 신기록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5% 증가한 총 96만4,151대를 판매했다. 전세계적으로 차량 판매가 감소하는 가운데, 아우디는 독일에서 25만4,014대를 판매했으며, 시장 점유율 7.9%를 기록해 독일내 사상 최대 점유율을 달성했다.

아우디 AG는 서유럽에서 전년대비 3% 증가한 총 65만407대를 판매해 이 지역 아우디의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고, 영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17.1% 증가한 1만712대가 판매됐다. 동유럽에서는 총 3만6,071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약 33% 증가했다.

아우디의 판매 신장은 한국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한국 판매량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4,780대를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주력 모델인 준중형 A6, 고급세단 A8 뿐 아니라 TT, R8, S8 등 고급 스포츠카의 인기몰이를 통해 국내에서 다이내믹한 고급차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 "지속적 성장, 고용안정ㆍ창출에 기여"

아우디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한해 20억 유로를 투자한다. 향후 8년간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 25개 모델에서 40개로 확대해, 201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은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우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직원들에게 성과에 따라 회사 이익의 일정 부분을 배당하고 있다. 오는 5월에 배당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액은 평균 5,300유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슈타들러 회장은 “다른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아우디는 직원들에게 높은 이익 배당을 돌려주고 있다”며 “이는 직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일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는 대학을 졸업한 엔지니어의 수요가 증가함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인원을 감축하는 상황에서, 아우디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다. 아우디 측은 "올해도 800여명의 대학 졸업생과 700여명의 견습생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환경보호 책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고있다. 슈타들러 회장은 “미래에는 자동차 회사들이 대표모델 라인업에도 효율성이 강화된 모델을 추가할 것이다. 아우디의 TDI 엔진은 극저배출시스템을 장착해 질소산화물을 90% 가까이 감소 시켜 전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디젤엔진이 될 것이다" 며 "아우디는 친환경 기술들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는데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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