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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흥구석유, 이란 유조선 폭발 '테러 가능성'에 급등마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0.11 16:04:43
[프라임경제] 석유 및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흥구석유(024060)가 이란 유조선 폭발 소식으로 인해 급등 마감했다. 

11일 15시55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일대비 26.20% 상승한 7370원으로 마감했다.

범 아랍 방송인 알자지라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사우디 항구도시 제다에서 120㎞ 떨어진 해상에 정박해 있던 이란 국영 석유기업 소속 유조선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란 반관영 통신사인 ISNA는 해당 폭발로 선박이 크게 파손됐으며 대량의 석유가 홍해로 흘러들었다고 말하며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입장도 전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이란 측에서 "이번 유조선 폭발은 원유 저장 탱크를 겨냥한 미사일 2기가 폭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정부와 인근 해역에 주둔중인 미 해군 5함대는 아직까지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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