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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맹형규 박계동 줄줄이 탈락

한나라당 서울 강남권 중진 물갈이, 친박 이혜훈은 공천

김동현 기자 | pen1969 | 2008.03.16 22:48:07

[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서울 강남권 공천에서 김덕룡(서초을 5선), 맹형규(송파갑 3선), 박계동(송파을 3선) 등 중진 현역의원 3인이 탈락했다. 
 

   
 
  한나라당 서초을 지역 공천에서 고승덕 변호사에 밀린 5선 중진 김덕룡 의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지역이 포함된 11차 공천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덕룡, 맹형규, 박계동 등 서울 강남권 의원들과 강원도 속초 고성 양양의 정문헌 의원, 인천 서 강화을 이경재 의원 등 모두 5명의 현역의원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서울 강남권의 유일한 친박 의원인 이혜훈 의원은 서울 서초갑 공천을 받았다. 지난해 경선 당시 박근혜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하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날선 공격으로 유명세를 탔던 이 의원의 공천 여부는 막판까지 관심사였지만 결국 이 의원이 공천권을 따냈다.

공성진 의원은 서울 강남을, 또 이계경 의원은 송파병 공천권을 얻었다. 박세환 의원과 심재엽 의원도 각각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와 강원 강릉에서 공천됐다.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회장은 당초 서울 동작갑 지역에 공천신청 했지만 서울 노원병에 전략공천이 확정됐고, 고승덕 변호사는 김덕룡 의원을 제치고 서초을 공천권을 따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출마지역구가 종전 울산 동구에서 서울 동작을로 바뀌었고, 동작을 지역이었던 이군현 의원은 경남 통영고성으로 지역구가 변경됐다.

충북 청주흥덕갑 지역은 김병일 후보에서 윤경식 후보로, 또 충남 천안갑은 윤종남 후보에서 전용학 후보로 후보자가 바뀌었다.

다음은 공천심사위원회가 밝힌 한나라당 11차 공천 내정자 명단

◆서울 8명
홍정욱(노원병), 이혜훈(서초갑), 고승덕(서초을), 이종구(강남갑), 공성진(강남을) 박영아(송파갑), 유일호(송파을), 이계경(송파병)

◆인천 1명
이규민(서 강화을)

◆강원 4명
허천(춘천), 심재엽(강릉), 조동용(속초고성양양), 박세환(철원화천양구인제)

◆전남 1명
김문일(담양곡성구례)

◆대구 1명
유세한(달서병)

◆경북 1명
이철우(김천)

◆부산 1명
정태윤(남구을)

◆울산 1명
안효대(동구)

◆경남 3명
조해진(밀양창녕), 허범도(양산), 여상규(남해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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