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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총선, 지역민들의 판단과 민심 따르겠다"

"고위 공직자 공수처 설치, 수사를 안해본 사람들의 망상"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0.01 17:34:10

김 의원은 인터넷 방송 '시민행동 액션티비'에 출연해 검찰개혁·공수처설치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 시민행동 액션티비

[프라임경제]  김경진 의원(무소속, 광주북구갑)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의 보편적인 생각과 지역주민들의 정치적인 지향성, 판단·민심을 따르겠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인터넷 방송 '시민행동 액션티비'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며 "지지자들은 '평화당으로 있었으면 투표하는 데 많은 고뇌와 혼동의 시간을 가졌을 텐데 그렇지 않고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잘 됐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를 하는 목적이 근본적으로 국가와 국민이 부유하고 강건하게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전체가 우리 지역이 넉넉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기반시설들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김경진 의원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을 꼽았다.

그는 "북구 첨단 3지구에 보면 인공지능 관련한 창업기반시설이 확정이 됐고, 내녀부터 5년 동안 4600억 정도 예산이 대략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기에 인공지능 전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들어오고, 지역 대학교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런 저런 과정들, 인력 양성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김경진 의원은 검찰개혁과 공수처설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검찰개혁과 공수처 문제에 대해 "의외로 불편한 이슈가 돼 버렸다" 면서, 조국 장관과 관련된 검찰수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수사 자체를 최초에 검찰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고 조국 법무부장관이 장관후보로 지명 되면서 서울 중앙에 있는 언론들이 나름의 취재를 해서 문제제기를 했고, 또 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이런 저런 문제제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냈고, 그리고 나라 전체가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사실관계가 파악이 안 되고 부글부글 끓으니까 검찰이 이미 고발장이 접수가 돼있는 상황에서 수사를 착수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래서 검찰이 무슨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이제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정서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가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너무 과다하게 투영돼서 그런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도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형사과 수사과 경찰관님들 있지만 과연 의도치 않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실수들이 있을 수가 있다"며 "그런 것들을 검사에 의해서 개정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위 공직자 공수처 설치는 "수사를 안해본 사람들의 망상"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찰의 방대한 수사력과 정보력을 통해서 검찰의 부정과 비리를 낱낱이 잡아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공수처를 만드는 것은 백 번 찬성이다"면서, 그러나  "그 외의 공수처가 국회의원, 장관, 군 장성들 고위공직자 수사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수사를 안 해본 사람들의 또다른 망상"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오직 경찰이 많은 인력과 정보를 가지고 검찰을 잡들이할 때 이것을 서포터 하기 위한 기관이라면 필요성도 있고 현실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지금처럼 전면적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든다고 하는 것은 국가의 사정기능을 굉장히 약화시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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