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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흥행에도 9월 내수판매 전년比 5.4%↓

코란도 글로벌 론칭에 수출 전년比 8.1%↑…공격적 판매전략 지속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0.01 15:34:19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3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내수시장 침체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 증가했다.
 
먼저, 내수에서는 코란도가 가솔린모델 출시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렉스턴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2698대를 판매한 가운데 티볼리와 G4 렉스턴은 각각 30.8%, 32.8% 감소한 2125대, 83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쌍용차는 내수에서 코란도 가솔린모델 출시로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가 감소했다. ⓒ 쌍용자동차


다만, 코란도(1619대)가 전년 동월 대비 569%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앞세워 내수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이처럼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의 선적이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로 54.3%의 높은 증가세를, 전년 동월 대비로도 8.1%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현재 쌍용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코란도 론칭이 시작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을 직접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시장수요 위축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코란도의 유럽시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확대를 통해 글로벌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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