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주에도 강북권 아파트값이 0.11% 상승하며 강북권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발호재가 풍부한 노원구(0.16%), 도봉구(0.11%)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고 금천구(0.15%)와 용산구(0.11%)도 강북 상승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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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강북의 꾸준한 상승세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0.16%로 전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으며 금천구(0.15%), 용산구(0.11%), 도봉구(0.11%), 성동구(0.09%), 동대문구(0.0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구(-0.06%), 강동구(-0.01%), 서초구(-0.01%) 등 강남권은 하락했다.
특히 노원구는 당현천 복원,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호재가 풍부하고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강해 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계속됐지만 거침없이 오르는 시세에 거래는 다소 주춤해진 모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막연한 재건축 기대감으로 월계동 동신 등 재건축 초기 단지나 입주 20년 이상 된 상계동 일대 주공 아파트도 오른 가격에도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봉구 역시 창동민자역사, 북부법조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시세가 저렴해 내집마련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주 20년차 주공 아파트가 밀집된 창동 일대는 막연한 재건축 기대감까지 반영되는 상황이다.
◆썰렁한 ‘강남’
반면 서초구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닥터아파트 이영호 센터장은 “대선을 전후해 급매물이 대부분 빠진 상태라 매도자들이 더 이상 가격을 낮추진 않고 있어 매수세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강남역 일대 삼성타운 입주로 소형 오피스텔 및 소규모 주상복합만 조금씩 움직일 뿐 대부분 거래 없이 조용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초기 재건축 단지들도 재건축 규제완화 등 별다른 조치가 없자 실망매물이 속출하는 상태로 반포동 주공1단지 72㎡가 500만원 내린 9억8,000만~10억3,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전지역 상승세
금주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3%를 기록했다. 강동구(0.26%)가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올랐으며 영등포구(0.07%), 성동구(0.06%), 서초구(0.05%), 동작구(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하락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동구는 소형 아파트 뿐 아니라 중형 아파트까지 물건이 없어 시세가 크게 올랐다. 재계약을 하는 세입자가 많고 향후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생각에 매매보다는 전세로 가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암사동, 천호동 일대는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 천호역으로 잠실 및 강남 방면 출퇴근이 좋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등 젊은층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호동 현대프라자 109㎡가 2,5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5,000만원, 암사동 현대홈타운 109㎡가 2,5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5,000만원이다.
영등포구는 신길동 일대 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결혼수요, 봄 이사철 수요로 물건이 나오기가 무섭게 바로 거래되고 대기수요도 꾸준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 보라매역을 이용해 강남으로 진입이 편리하며 2005년 8월에 입주한 신규아파트라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성동구도 마찬가지. 소형 아파트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중형 아파트도 수요가 몰리면서 물건이 없다. 이에 이 센터장은 “금호동, 옥수동 일대 이주수요가 계속되고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이하면서 젊은 층 및 신혼부부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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