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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410억 규모 "미국 시장서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력 인정받아"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9.26 18:07:25

미국 초고압케이블 시공 현장. ⓒ 대한전선

[프라임경제] 대한전선(001440)은 미국 동부의 버지니아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230kV 초고압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초고압전력망 프로젝트는 약 410억원 규모로 버니지아 지역의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미국 동부에 대한전선 지사를 설립한 이후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은 이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에서 올해 8월말 누계 기준 총 1700억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 실적 대비 3배에 달하는 성과로 지난 2000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최대 실적이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영업력 확대 및 제품 다각화를 꼽았다. 실제 대한전선은 올 8월까지 뉴욕과 플로리다 등 동부에서 700억원대 샌프란시스코·LA 등 서부에서 1000억 원대의 수주를 달성하며 동·서부에서 고른 성과를 냈고, 중저압 케이블부터 △69kV △138kV △230kV까지 다양한 전압의 전력선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등 수주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선보여왔고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며 "하반기에도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고 있어 대한전선의 미국 내에서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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