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9'를 개최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이 주최하는 제로원데이는 실력 있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적극적인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창의인재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제로원데이는 '모든 것의 무경계(Borderless in Everything)'라는 큰 테마 아래 △평평한 세계(Flat World) △멀티 휴머니티(Multi Humanity) △유동하는 모빌리티(Liquid Mobility) 총 3가지 주제로 공간 및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28일까지 현대차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열린다.

'제로원데이(ZERO 1NE Day) 2019'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모든 것의 무경계'라는 테마는 △예술 △기술 △산업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 질 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 지며,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계 없는 만남과 협업으로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로원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인들도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해 부담 없이 즐기고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아가 창작자와 일반 대중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새로운 생각과 방식을 시도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덧붙여 "이를 통해 제로원데이가 창의인재들 간 신규 네트워크 구축을 유도하고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보다 성숙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전시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와 휴머니티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빈지노 및 혁오 등 국내 뮤지션들이 꾸미는 다양한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관람객들이 제로원 랩의 일원으로 활동 중인 현박씨의 작품 '부풀어오른 물체에 대한 연구' 를 감상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뿐만 아니라 관람의 경계를 허물고,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레이크 보더(Break Border) △크리에이터 디스트릭트(Creator District) △크리에이터 캠프(Creator Camp)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다.
제로원 관계자는 "스타트업, 예술가, 개발자 등 창의인재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소통 및 체험하고 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대중 소통 행사로서 제로원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현장에 직접 오셔서 같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스타트업 및 예술가들을 격려한다.
◆'제로원' 건강한 창의 생태계 구축 목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창의인재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창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제로원은 이종업계 간 자유로운 만남이 이뤄지고, 토론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공유사무실 한 개 층을 '놀이터'로 비유되는 공간으로 꾸미고, 이곳에서 창의인재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의인재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에 대해 각종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창의인재들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제로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반적인 기업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넘어 창의인재들이 △예술 △기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제로원 크리에이터들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강의 및 포럼을 진행한 'Starting for AI ART' △미래의 음식, 주거, 이동수단, 교육, 기술까지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테마에 대해 깊이 고찰하는 '미래의 미래' △크리에이터들끼리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넓게 확장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TECH GUILD' △프랑스 혁신기관 The camp와 함께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한 워크샵 'ZER01NE X The camp'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로원은 내년도 제로원 활동을 이어갈 '2020 제로원 크리에이터'를 오는 10월 모집할 계획이다. 2020 제로원 크리에이터에 선정된 창의인재들에게는 프로젝트 비용과 소정의 활동비, 활동 공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