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24일 전라북도 익산시와 지역 내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 일상생활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이 24일 전라북도 익산시청에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지영 생명보험재단 사업팀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병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 김용주 익산시청 복지국장.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여성 홀몸 어르신과 비교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 증진 등 세 가지 콘셉트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용 공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전북 전주, 충북 옥천, 부산광역시 등 전국 총 6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11곳을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7월말 전국에서 세 번째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으며, 특히 익산시는 전라북도 내 가장 많은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남성 홀몸 어르신은 2019년 기준 3057명이며 이중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는 1791명에 이르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은 5.1%인 154명에 그쳐 사회적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전북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조경연 상임이사는 "젊은 시절 자·타의적으로 가사노동에서 배제된 남성 어르신들이 혼자가 됐을 때 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암울한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생명보험재단은 남성 홀몸 어르신들이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