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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오염 지역 지하수 안전 모니터링 사업 지원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13 14:00:30
[프라임경제]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3일 중구 소공동 본사에서 (사)수돗물시민회의(의장 장재연·최승일)과 태안 반도 유류오염지역의 지하수 안전 모니터링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발생 100일에 즈음하여, 스타벅스 코리아와 수돗물 시민회의가 지난 해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재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은 비싼 검사비용의 부담 등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타벅스와 수돗물시민회의는 태안 지역 지하수의 안전 모니터링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 안전에 대한 "지하수 이용 소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벅스 수도권 매장내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과 동참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태안 반도 주민들은 사고 발생 100일이 다가옴에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국민들의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환경과 건강, 식품 안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이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수질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돗물시민회의에 의하면 충남 태안군은 총인구 64,075명, 급수인구 35,770명으로 상수도 보급률이 55.8%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2만8천여명은 지방상수도를 보급 받지 못하고, 마을상수도, 전용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우물, 샘 등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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