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30년까지 가구당 연간 소득 1억원 달성 및 중산층 비율 70%를 달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 경제대전환 보고서 민부론'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가 지난 8월18일 입장문을 통해 "강력한 장외투쟁으로 국민의 분노를 모아 원내 투쟁으로 정권의 실정을 파헤쳐 정책투쟁으로 새길 제시하겠다"고 선언한 후 선보인 정책투쟁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민부론은 경제성장의 과실이 국가보다는 가계에 먼저 돌아가게 해 민간 소득·재산을 늘리겠다는 것으로 정부 주도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민간 주도의 자유시장 경제로 전환하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4대 전략으로 △경제 활성화 △경쟁력 강화 △자유로운 노동시장 △지속가능한 복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