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 가을 시즌을 맞아 백화점업계가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간을 줄이고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2018년 롯데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 첫날.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본격적인 가을 준비에 테마를 맞춰 가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으며, 김장 시즌에 맞춰 인기 김치냉장고를 직매입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점과 10월4일부터 6일까지 청량리점에서 '베네통'과 '시슬리'의 패딩과 가디건 등 아우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청량리점에서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70%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본격 김장철을 맞아 전국 모든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 브랜드의 인기 김치냉장고 모델 5종을 직매입해 판매한다. 1400대 한정으로 뚜껑형과 스탠드형 모델을 221L부터 551L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판매 예정이다.
또한 가을 정기 세일을 맞아 최신 가전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40SHOW(사십쇼)'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 등 인기 가전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하고 전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스포츠 아우터 페어'를 펼친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푸마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 상품을 중심으로 트레이닝복, 다운점퍼, 플리스 재킷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한다.
세일 첫 날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점에서 가구, 주방용품, 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생활 바이어들이 엄선한 '바이어 기획 상품'을 총 7품목 30억 물량으로 준비해 신세계 전점 각각의 본매장에서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템퍼에서 '제로 지 엘리트 25’(Zero-G + Elite25 S) 매트리스'를 정상 판매가 대비 20% 할인하고, 나뚜찌에서는 '에스트로 3인 쇼파'를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으로 판매한다.
소형가전 상품도 다양하다. 일렉트로룩스에서는 무선스틱 청소기 신상품 'PURE Q9'을 특가에 판매하고, 필립스에서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가에 준비했다.
더불어 강남점 8층 행사장에서는 29일까지 씰리, 다우닝, 지멘스, GE, 위니아 등 다수의 생활장르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혼수 리빙페어' 대형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통해 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의 2019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세일 기간 인기를 끈 품목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을 열고, 리네로제·코이노·나뚜찌 등 20여 개 가전·가구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동안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가을상품전'을 열고 빈폴·마에스트로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세일 기간 점포별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10개 점포에서 '럭키볼 경품 이벤트'를 열고, 총 3000명(점포별 300명)에게 의류관리기·건조기·세탁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7일부터 10월13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중 각 지점별로 8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60% 세일에 돌입한다.
또한 간절기를 맞아 패딩, 코트 등 아우터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10월4일 롤렉스 창업자가 설립한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TUDOR)'가 오픈한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 △두노 △파라점퍼스 △노비스 등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10월1일 몽클레어, 톰브라운 등 유명 브랜드의 아우터를 판매하는 '럭셔리 아우터 팝업스토어'와 '캐나다구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 외에도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수입 캐주얼 이월상품 최대 80% 세일 특가전, 키친 테이블웨어 대전 등 다채로운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진주점에서는 △몽클레어 △캐나다구스 △노비스 등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픈 기념 3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27일부터 29일까지 '버버리 헤리티지 위크'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 대상 금액대별 7%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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