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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청소년들, 2019 유럽대회서 최고 기량 뽐내

한국대표단 '유럽연합청소년과학대회(EUCYS) 2019' 역대 최고상 수상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9.20 17:15:54

유럽연합청소년과학대회(EUCYS)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지원단

[프라임경제] (사)한국과학기술지원단(단장 오창호)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 제31회 유럽연합청소년과학대회(EUCYS)에 한국대표단이 출전해 역대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과학고등학교 이재현(18) 학생으로 본상에서 2등상(상금 5000유로)을 받아 한국 청소년들의 과학기량을 뽐냈다.

이재현군은 NMP(No-Moving-Parts) 밸브의 모델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새로운 극성평가기준을 제시했고, 밸브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발표했다. 이는 'low-pressure ranges'에 작동되는 NMP 밸브가 많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좋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이금속이 치환된 프러시안 블루 계열 물질에 관한 연구로 참가상을 받은 창원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민석(남, 17), 김하진(남, 17), 하지훈(남, 17)팀은 얀델러 효과를 응용한 전지성능의 관계를 알아내어 심사위원과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EUCYS는 유럽연합(EU)에서 개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과학대회로 각국에서 높은 경쟁을 통과해서 뽑힌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대회로, 2019 대회엔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39개국 100개팀 15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등상 수상 팀(상금 7000유로)에게는 노벨상 시상식 및 노벨상 수상자 강연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한국대표팀은 올해 1월에 열린 '제16회 과학프로젝트 대회(KSEF)'에서 두 팀이 선발되어 3회에 걸친 캠프를 통해 대회에 준비하고 참가했다.

EUCYS 한국담당자인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 김영미(41) 교수는 4차 산업사회에 살아 갈 청소년들은 단편적인 문제풀이 식 교육보다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학프로젝트 활동과 과학을 통한 다양한 접근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미래 글로벌과학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한국 과학 기술의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지역사회, 학교, 공공기관 및 국가에서의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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