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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문금융 상반기 총자산 전년比 11.3%↑

기업대출·고유업무 자산 확대 영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9.20 10:39:38
[프라임경제]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2019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6월말 기준 100개(할부금융사 23개·리스사 25개·신기술금융회사 52개) 여전사 총자산은 지난해(137조1000억원)와 비교해 11.3% 증가한 15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 금융감독원


특히 고유업무 자산이 △할부 △리스 △신기술사업 등 모든 부문 자산 증가에 기인해 전년(53조5000억원) 대비 9.0%(+4조8000억원) 증가한 58조3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대출자산은 주로 기업대출 증가에 따라 전년(65조7000조원) 대비 9.1%(6조원) 상승한 71조7000억원이다. 

여전사 전체 순이익은 지난해(1조1066억원)와 비교해 1.6%(172억원) 감소한 1조894억원에 그쳤다. 자산 증가에 따라 할부‧리스‧신기술사업 등 고유업무 순이익이 5.3%(716억원) 증가했으며, 이자수익도 9.4%(2402억원) 늘어났다. 다만 대손(1452억원) 및 조달(1858억원) 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실질 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산 및 자본 적정성은 금융 감독규정에서 정한 지도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전사 연체율(지난 6월말 기준)은 전년(1.97%)대비 0.08%p 하락한 1.89%다. 금융기관 부실채권 현황을 나타내는 대표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1.93%)와 비교해 0.07%p 상승한 2.00%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여전사 건전성 지표 변동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연체관리 강화나 손실흡수능력 향상, 자본 확충 등을 유도할 것"이라며 "여전사 자금조달 및 운용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유동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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