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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침체 속 '이색 마케팅' 쏟아져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13 09:06:31

[프라임경제]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마다 단지 내 영어마을, 영화관, 눈썰매장, 미니암벽 등을 설치하는 이색 마케팅이 한창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의하면 건설사들의 다양한 이색 마케팅은 분양 성수기를 맞았지만 분양시장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아 발생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영어마을
△우미린은 충남 천안시 청수동 청수지구 C-2블록에 3월 분양예정이며, 원어민 교사와 상시 만남이 가능한 영어마을을 단지 내 조성할 계획이다. 영어마을 운영비용은 일정기간 건설사가 부담할 예정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신도종합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분양한 신도브래뉴3차도 단지 내 영어마을이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
△KCC스위첸은 3월 초 분양에 들어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멀티플렉스급 수준의 고화질 HD영상 및 디지털 음향을 제공하는 영화관이 단지 내 조성된다. 또한 250인치의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36석 규모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임광토건이 경기도 용인시 상하동에 분양한 임광그대가 역시 단지 내 50석 규모의 영화관이 설치된다.

◆리조트형 아파트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에 분양중인 파주금촌 신안실크밸리2차의 경우 리조트 시설을 갖춘 다양한 놀이시설이 단지에 설치된다. 눈썰매장, 미니암벽, 바비큐 파티시설, 물놀이 시설, 골프퍼팅 시설 등 이색적인 레저시설이 조성된다.

◆디자인 아파트
△금호건설이 지난 1월 경기도 부천 중동에 분양한 리첸시아중동은 66층의 초고층 높이에 이상봉 등 4명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직접 실내 인테리어와 조명 설계에 참여했다. 특히 이상봉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즐거운 나의 집’ 이라는 한글 그래픽 디자인이 모든 세대의 현관문에 비치돼 기존 주상복합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 특별계획구역에 분양한 갤러리아포레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마케팅 무기로 삼았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이 실내디자인을 담당했고, 마시모 교수가 주거조경 분야를 맡아 서울 숲 및 한강 조망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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