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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태풍 피해 고객대상 금융지원책 마련

태풍 피해 고객 대상 최대 6개월까지 이용대금 청구유예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12 14:15:40
[프라임경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추석을 앞두고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 BC카드

지난 8일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이용대금(9·10월 청구 예정금액)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도 준비해야 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카드(BC)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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