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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신해저터널로 관광통영 날개 단다"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9.10 18:20:43

기존 해저터널 모습. ⓒ 통영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시청 회의실에서 '해저터널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남도의원, 통영시의원, 국·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용역사인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책임연구원 강병항)으로부터 해저터널 리모델링과 관련한 법규상의 제한사항 및 행정절차, 사업추진의 목표 및 방향 등 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준공한지 87년이 된 해저터널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신중하고 다각적으로 접근해 영상기술과 수조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 "통영다움으로 차별화된 관광명소 조성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서간의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7기 시장공약 사업인 '해저터널 리모델링'은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에 최첨단 디지털 영상기술 및 수조시설 등을 설치하는 영상 미디어 기반의 리모델링 사업이다. 총 사업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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