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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9%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반대"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3.12 09:43:30

[프라임경제] 최근 영어수업을 영어로 하자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찬반 논란이 뜨겁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영어로 실시 정책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434명 중 69%가 영어수업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갑자기 바뀌게 될 것이라는 교육정책 소식을 들은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불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영어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으로 41%가 영어교육 때문에 사교육비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영어수업으로 인해 뒤쳐지는 아이들은 영어 과외로 나머지공부를 실시할 것이고 잘하는 학생 역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사교육을 받아 교육비가 오히려 더 증가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청소년 18%는 선생님 실력이 부족할 것 같다고 응답, 국내 일반학교에서는 영어수업을 영어로만 수업하는 사례가 거의 없었으므로 학생들의 영어선생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는 영어에 흥미를 더 잃게 될 것이라는 의견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수업은 결국 영어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그들의 입장이다.

다소 긍정적 응답으로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 재미있을 것 같다, 주입식교육은 없어져야한다 3개의 의견은 다 합쳐도 25%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찬반 의견 설문결과와 구체적인 답변을 비교해봤을 때 영어수업을 찬성하는 입장이긴 하나 부정적 우려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어 결국 영어수업에 대한 부정적 답변은 76%나 된다.

현재 청소년들이 더 이상 입시교육에 대해 혼란이 없도록 정부는 하루빨리 영어교육 해결책을 제시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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