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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봉사 단합행사 간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12 09:41:37
[프라임경제]전국대학생들 사이에 ‘서해안으로 MT가기 캠페인’이 일어나는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의 봄맞이 단합행사도 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대표 徐慶培)은 매년 실시하던 봄맞이 임직원 단합행사를 태안 지역의 환경복원을 위한 봉사와 태안 지역 소비회복에 일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태안군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워크숍, 세미나, 행사 등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 현재 많은 자원봉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들의 현지 소비활동이 거의 없는데 착안해, 환경복원 + 태안지역경제활성화 + 팀원단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대전지역사업부, 매스뷰티사업장(대전), 본사 직원 등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은 총 4차에 걸쳐 현지 조수간만 시간을 고려해 10시~17시 사이에 작업이 가능한 3월 14~15일을 시작으로 28~29일, 4월 11~12일, 24~25일에 각 1박2일의 일정으로 봉사 단합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 현지 숙박 및 식당의 인원 수용 규모를 고려해 일정을 분산한 것. 방제복, 장화, 고무장갑, 목장갑 등 봉사에 필요한 일체의 장비와 교통편(버스) 등은 모두 회사에서 준비하며, 숙식(1일차 중/석식, 2일차 조식)을 모두 현지 주민 운영 숙박업체 및 식당을 이용해 지역 경제에 상당한 소비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12월 26~27일에도 태안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샴푸, 선크림, 핸드크림, 클렌징류 등 5억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14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었다.

㈜아모레퍼시픽 유제천 인사총무부문 상무는 “봉사와 결합된 임직원 단합 행사를 통해 ‘나눔’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가치로 체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안반도 유류 유출사고 복구를 위하여 지속적인 방안의 지원을 통해 환경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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