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이 로드를 설명하고 있는 토박이 가이드. ⓒ ㈜부산롯데호텔
2012년에 프로그램이 출시된 이후 누적 이용객 3만여 명을 돌파한 인기 프로그램인 엘티이 로드는 내국인 투숙객이 사전에 예약하면 호텔 전용 관광버스를 타고 부산 토박이 가이드와 함께 부산 명소 곳곳을 관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을 프로그램의 코스는 총 9개 코스이며 휴무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주간 코스와 야간 코스가 운영된다. 매주 월, 수, 목에는 주간 투어만 진행된다.
이번 가을 코스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해동 용궁사, 부산 영화체험 박물관 등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추가로 구성됐다.
박현두 엘티이 로드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가을 프로그램은 수년간의 관광 노하우를 쌓은 엘티이 로드 직원이 직접 답사해 보고 추천하는 부산의 숨은 명소로 구성됐다"라며 "엘티이 로드를 이용하기 위해 우리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이 늘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티이 로드는 회당 참석인원이 제한돼 있어, 사전예약이 필수며, 이번 추석 기간(9월12~14일)에도 정상운영 한다.
이밖에 롯데호텔부산에서는 부산역과 호텔을 오가는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투숙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체크인 전 호텔 투숙객은 부산역 2층 레일 데스크에 수하물을 맡기면 호텔에서 직접 받을 수 있으며, 체크아웃 때엔 반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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