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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S와 5G 클라우드 게임 선보인다

MS 한국 사업 독점 운영…10월부터 5G·LTE 고객에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9.04 17:14:24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한국 내 게임 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이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4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부터 한국에서 시범 서비스할 MS의 클라우드 게임 기술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이하 엑스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엑스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Xbox)'의 고화질·대용량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의 5G 경쟁력과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의 국내 리전(복수의 데이터센터가 구축된 지역)이 엑스클라우드를 위한 최적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MS는 모바일 기기에 고품질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포함 전 세계 54개 '애저 리전'을 활용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S와의 협력으로 엑스클라우드의 한국 내 독점 사업 운영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양사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SK텔레콤의 5G 리더십, 네트워크 경쟁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부터 SK텔레콤의 5G·LTE 고객 체험단에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하고, 향후 타 이통사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무선 컨트롤러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엑스클라우드 앱을 설치한 후 실행 시 나타나는 여러 게임 중 원하는 게임을 선택해 즐기면 된다. 

양사는 엑스박스를 통해 출시한 인기 게임 중 모바일로 즐기기 좋은 게임을 먼저 선보인다. 아울러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기간동안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모색할 계획이다.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이 엑스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CVP)은 SK텔레콤과 손잡은 이유로 안정적인 5G·LTE 네크워크, 국내 최대 이동통신 가입자 보유 등을 꼽았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클라우드·게임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전 세계 이통사 중 최초로 5G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SK텔레콤의 협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차세대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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