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181710, 대표 정우진)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이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 개발센터장이 '두레이 워크플레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메일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 도구 '두레이' △전자결재 및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로 구성되며, 이 중 '두레이' 정식 출시 및 '그룹웨어'와 'ERP'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레이'에 업무를 등록하면 프로젝트 내에서 내·외부 협업 파트너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업무과정에서 수집 및 생산한 사진 및 문서, 음성·영상 파일은 '드라이브'에, 텍스트 문서들은 '위키'에 보관하는 등 업무 진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높은 업무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조직 전체 혹은 특정 멤버 간, 공개 소통을 하되 일부는 볼 수 없도록 제한이 필요한 상황 등 협업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고, 메일과 유사한 UI로 IT 직무자가 아니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다른 협업도구를 이용하는 외부 파트너들은 두레이에 가입하지 않아도 사용하던 메일만으로도 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두레이'는 협업에 필요한 자동분류 규칙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고, 메일 화면에서 '업무로 등록' 버튼을 누르면 바로 프로젝트로 복사도 가능해 업무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두레이' '그룹웨어' 'ERP'를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건설사뿐 아니라 홈쇼핑, 공공기관 등 약 500개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다. = 김경태 기자
아울러 실시간 소통을 위한 '두레이' 메신저는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를 위한 단순 메신저 기능뿐 아니라 전자 결재 서비스, 서비스 모니터링 알림을 메신저 대화방으로 관리하고, 쉽고 강력한 API를 제공해 서비스를 편의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발표모드'는 작성한 글을 발표용으로 내용에 따라 적절한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외국인을 위한 번역기능도 제공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협업도구에 비해 쉽고 직관적인 UI 기능으로 IT 직군이 아닌 일반 직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조직 전체 협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유승재 우먼스톡 대표는 "프로젝트로 업무를 관리하니 전체 과정을 파악하기 쉽고, 무엇보다 따로 쓰던 메일, 업무관리, 메신저가 하나로 통합돼 편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 개발센터장은 "업무, 메일, 메신저 내용의 실시간 번역 등 실용성과 확장성까지 겸비한 '두레이'는 소규모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협업이 필요한 누구나 도입이 가능하다"며 "2021년까지 국내 협업 플랫폼 시장의 20% 점유율을 달성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견줘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25인 이하 단체의 경우 △두레이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00인 이하의 기업 고객에게는 1년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등 실용적인 서비스 이용 금액을 책정해 이용자들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현재 '두레이'는 △HDC현대산업개발 △오크밸리 △NS홈쇼핑 △엔드림 △인크루트 △우먼스톡 등 500여 기업에서 채택해 업무시스템에 적용중이다.
다음은 백창열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 저장공간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요금제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베이직은 인원 수 관계없이 50휴GB를 제공한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기본 100GB를 제공하고 사람 수 곱하기 5GB를 더 제공한다.
요금제는 비즈니스 요금제 메일 기준 베이직이 1년에 3만원이고, 비즈니스는 5만원이며, 프로젝트는 인원 구간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토스트 클라우드로 동작하는지, 아니면 다른 클라우드와 연계 가능한지. 또 기업에서 도입한다면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모든 것이 클라우드 토스트에서 된다. 메일은 아이튠즈와 동일하게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옮길 수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아직 표준이 없어서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경우 성숙도가 좀 있는데 오늘 도입했다고 해서 모두가 다 프로젝트를 쓰지 않는다. 관리하기 따라 1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기대 매출로 보면 얼마나 될 것인지.
▶매출액은 시장에 따라 크게 다르다. 우리가 들어가는 시장은 메신져, 그리고 쉽게 말해 슬렉터와 지라 같은 시장, 또 메인 서비스 같은 시장이 있다. 각각을 이야기 하자면 너무 크다. 그래서 이런 시장을 모두 합쳐 20%로 잡았다. 어느쪽으로 20%가 갈지는 말하기 힘들고, 숫자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기도 힘들다.
-번역서비스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했는데 언어는 총 몇 개가 지원되나.
▶크롬 번역과 비교하면 번역 품질이 똑같다. 구글 API를 사용하기 때문에 몇 개의 언어가 지원될지 모르겠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구글이 되는 언어는 모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