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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네모녀 홈피 네티즌 추모 잇따라

 

권지현 기자 | culture@newsprime.co.kr | 2008.03.11 11:52:19

[프라임경제] 지난달 18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자택에서 실종된 뒤 지난 10일 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김연숙씨(45.여)와 세 딸에 대한 네티즌의 추모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살해된 김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11일 오전까지 1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 끝내 변사체로 발견된 김씨 모녀의 명복을 빌었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도피이기를 바랐다. 살아계시길 바랐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사고가 터지는 대한민국에서 사는것이 무섭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행복했으면 한다" "하늘나라에서는 세 딸과 함께 행복하길 빈다"등의 추모글이 잇따라 올랐다.

또한 죽은 김씨의 미니홈피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 폴더 속 네 모녀의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씁쓸함을 더하게 했다.

네티즌 정모씨는 "이렇게 예쁘게 잘 꾸며놓고 예쁜 딸들이 있는 곳에 왜 이런글들이 담겨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네 모녀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프로야구선수 이호성(41.남)씨도 지난 10일 오후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일단 이호성씨가 돈과 관련해 네모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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