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신상품 아이디어 컨테스트 시상식 열어

'2030여성보험' 대상 차지, 총 500만원 상금 수여

[프라임경제]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이 지난 28일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이사와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응모됐으며, 보험연구원·생명보험협회·보험개발원 등 내·외부기관의 평가를 통해 총 3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28일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우측 끝)와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좌측 끝)이 '흥국생명 창립 61주년 기념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흥국생명

영예의 대상은 숙명여대 재학생인 김은선, 한예림 학생이 제시한 '2030여성보험'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부인과질환 및 여성 특정암의 보장 비율을 높인 여성전용보험으로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여성까지 고객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창의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대상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 △계절별로 보장을 차별화한 연세대학교 안정혁 학생의 '사계절이든든한건강보험' △어린이보험에 성장클리닉 보장을 추가한 정다운, 김기훈의 '하이키키키즈보험'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보험상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당선작들이 실제로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보장급부 및 관련 위험률, 특약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