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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화재피해 기초수급자 A씨 온정의 손길 이어져

'희망의 집짓기' 기초공사 지원, 각지서 온정의 손길 릴레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8.28 16:30:37

함안군이 화재피해 기초수급자 A씨에게 희망의 집짓기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함안군

[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화재로 집을 잃고 온몸에 전신화상을 입은 기초수급자에게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안군 대산면 기초수급자 A씨는 화재피해로 올해 '119 희망의 집' 신축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부지 확보와 기초공사 비용 문제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이 지역에 전해지자 대산면의 민간단체들과 군 관내 업체들이 적극 나서 재능기부와 성금 모금 등으로 온정이 모여 부지확보와 기초공사가 가능해졌다.

먼저 순흥 안씨 감사공파 기산제 종중에서 토지사용을 승낙했고, 대산면 중앙골재 정재용 사장이 장비지원과 재능기부로 총괄책임 공사를 맡았으며, 기동마을 이장 안정준 씨가 대나무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또 함안군 행복나눔후원회(회장 곽필구)가 재료비 및 장비비용으로 300만원을, ㈜삼보산업(대표 윤병고 외 2명)는 200만원 상당의 세석과 레미콘을, 대양콘크리트(대표 정문식)는 100만원 상당의 U자관 20개를, 대왕콘크리트(대표 정성용)는 274만원 상당의 보강토를 각각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공사비용 마련을 위해 대산면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수박생산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건강위원회, 농촌지도자회, 의용소방대와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적극 나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초공사가 완료되면 군에서는 '119희망의 집 지원사업'으로 A씨에게 집을 무상으로 지어줄 예정이다. '119희망의 집'은 재난·재해 등으로 주거를 상실한 주민에게 약 33㎡의 주거형 스틸하우스를 제공하는 건축지원 사업으로 군에서는 1세대 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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