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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中 '스마트 엑스포'서 글로벌 협력 논의

기조연설 나서 "사회적 가치 확대 위한 계량화" 강조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8.26 17:10:50

최태원 회장.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SK그룹이 중국 주요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 중국 충칭(重慶)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 스마트 기술 혁신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엑스포 주제인 '풍요로운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은 평소 SK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주제"라며 미래 환경 산업을 위한 아젠다로 삼자고 제안했다.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한 계량화 필요성도 주목했다.

최 회장은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면 계량화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측정 체계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하는 한편 최근에는 중국 국자위(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도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는 중국 정부가 충칭을 중국 내 빅데이터·스마트기술 허브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와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 등 당정인사와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자,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리옌홍(李彦宏) 바이두 회장 등 19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29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에 천민얼 당서기, 탕량즈 시장 등 충칭시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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