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우지수와 월스트리트저널의 창시자. 찰스 헨리 다우(Chales H. Dow)는 이 두 단어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할 만큼 미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다우존스지수를 개발한 것이다. 다우존스지수는 다우가 120년 전에 개발한 지표로, 2006년 11월에 1만2342.56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다시 한 번 세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실상 전세계의 증권관계자와 투자자들은 온종일 다우와 만난다. 그가 정립한 이론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내로라하는 기업, 금융가들이 매일 같이 읽는 정보의 창이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근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증시에 있어서도 다우존스지수의 파급 효과는 매우 높은 편이다. 간밤에 진행된 뉴욕증시의 결과를 파악, 국내증시의 방향을 점쳐보기도 하고 있는 것.
다우는 1851년 미국 코네티컷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6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고교를 중퇴하고, 20여 개 직업을 전전하다 16세 때 기자가 됐다.
그는 유능한 기자였다. 철도회사와 증기선업체, 범선해운업자 간 갈등을 소개하고 금ㆍ은 광산 현지 취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뉴욕특파원이었던 그는 특파원 업무보다는 증시 분석에 더 관심을 갖고 실물경제를 익힌 후 뉴스레터를 만들게 됐다. 1882년 동료기자 에드워드 존스, 금융인 출신의 찰스 밀포드와 함께 월스트리트 15번지 음료수 가게 지하에서 투자정보지 ‘커스토머스 애프너눈 뉴스레터’를 창간한 것.
당시 ‘커스토머스 애프너눈 뉴스레터’는 심층적 분석으로 세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1889년 여름에는 이를 발전시켜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와 함께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을 창간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다우는 1896년 12개의 우량기업의 주가를 단순 합산해 다우존슨 산업평균 주가지수를 처음 선보이며 증권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됐다. 산업체종목만을 편입해 개발한 다우존스지수는 처음엔 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현재 대표지수로서의 전 세계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다우는 말년에 새로운 경기변동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주가가 파도처럼 일정한 법칙 아래 움직인다는 일명 ‘다우이론’이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필립 피셔의 질적 투자를 거쳐 현대 기술적 투자론의 뼈대를 이루는 이론으로, 오늘날에도 증시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좋은 도구가 되고 있다. 그는 증시의 시세 흐름을 매집 • 도약 • 과열 • 분산(후퇴) • 공포 • 침체의 6단계 순환국면으로 파악했다. 매수시점은 마지막 단계인 침체단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다우는 “대중의 심리는 약세든 강세든 일단 명확한 성향을 띠게 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경기의 호황과 쇠퇴는 눈덩이가 비탈을 굴러 내려가면서 불어나듯 움직인다” 등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증시를 비롯한 국내 증시는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해 파급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미 고용지표의 악화가 경기침체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는 국제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연이은 악재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돼 1년 반 만에 1만2000선이 무너지며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하이리치(
www.hirich.co.kr)는 당분간의 시장은 투자심리 악화로 기업의 내재가치 보다는 심리 지배 하에서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이리치는 다만 “장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시세를 분출하는 종목은 반드시 있다는 점에서 탄력적인 시세분출이 기대되는 종목의 경우, 현 시장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기회의 장으로 이끌어 갈 필요가 있다”면서 “올라갈 수 있는 종목에 편승, 시세차익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해 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바로 주가급락에 따른 공포로 투매가 나올 때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대응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덧붙여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무료회원 가입시 스윙/스캘퍼의 병행을 통한 고수익 단기매매와 급등주 발굴의 최고수 황제개미를 비롯,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상도, 편안한 고수익 스윙매매의 국내 최강자 소로스, 정확한 시황과 고수익 선물매매 분야의 독보적 1인자인 독립선언, 국내 가치투자 1인자인 이성호소장, 일목균형표 분석의 대가이자 추세매매의 1인자인 무장(武將) 박종배 등의 명품 증권방송을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VIP방송 이용권 4매'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최근과 같이 불확실한 구간에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도록 반드시 동참해 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