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개막전 '2008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최종일, 송보배(22)가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일본 진출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2라운드까지 오바 미치에(36), 후지노 오리에(34)와 함께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송보배는 대회 마지막날 이글 2개를 잡아내는 등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일본의 신성 요코미네 사쿠라(23)를 4타차로 제치고 영광의 우승재킷을 입었다.
지난 2004년부터 2년 연속 KLPGA대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송보배는 2007년 일본으로 진출한 이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일본 진출 2년만에 감격의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며 그 존재를 일본에 알렸다.
JLPGA투어 진출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송보배는“작년에는 우승과 인연이 없어서 오프 시즌에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노력한 보람이 있다.”면서 “올해 목표가 1승을 올리는 것이었는데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송보배의 우승으로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JLPGA투어에서 올린 승수는 74승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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